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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가 남거나, 지출해야 할 돈이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은행에 맡겨두면서 이자까지 챙길 수 있다면 할 때가 있습니다. 때론 언제 급하게 써야 할지 몰라 예금이나 적금으로 묶어두기도 애매한 자금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대출을 쓰면서 은행에 엄청나게 많은 이자를 지불해 오고 있기 때문에 때로 급하지 않은 자금여유로 이자를 받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금리 시대에 그냥 묵혀두기도 아까우니, 이럴 때 ‘파킹통장’을 이용한다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 파킹 통장 금리비교
파킹통장은 주차하듯 아무 때나 입금했다가 출금했다가 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통장을 말하며, 더불어 고금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입니다. 파킹 통장의 이름은 은행별로의 각각 다르지만 오늘은 파킹통장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금리도 같이 비교해 보겠습니다.
은행명 | 예금이름 | 최대금리 | 최대금리 예치금 한도 |
KB국민은행 | KB마이핏통장 | 1.5% | |
카카오뱅크 | 세이프박스 | 2% | |
OK저축은행 | OK읏백만통장Ⅱ | 5% | 100만원 이하 |
토스뱅크 | 파킹통장 | 2% | |
SBI저축은행 | 사이다뱅크 | 3.50% | 1억원 이하 |
케이뱅크 | 플러스박스 | 2.30% |
✅ 이자 계산기
표에서 보시다시피 보통 시중은행이나 인터넷은행의 파킹통장은 연이율이 2~3%대입니다. 그러나 저축은행의 파킹통장 중 OK저축은행의 OK읏백만통장Ⅱ 은 연 5% 금리를 주는 상품까지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최대금리를 적용하는 예치금액에는 상한선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OK저축은행의 파킹통장 OK읏백만통장Ⅱ 은 100만 원까진 연 5% 금리를 적용하며, DB저축은행 파킹통장은 연 4%의 이자를 5000만 원 이하까지 지급합니다.
2. 파킹 통장 가입하기
여유가 있어 맡기고 싶은 자금이 많다면 파킹통장을 여러 개 만들어 분산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통장을 개설 시에는 대포통장 방지 규정에 따라 ‘20일 계좌개설 제한’이 적용므로, 한 금융사에서 파킹통장을 만든 후, 다른 금융사에서 또 파킹통장을 만들려면 영업일을 기준으로 20일이 지나야 합니다.
파킹통장을 여러 개 만들 계획이라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가진 파킹통장부터 개설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파킹통장 잔액 역시도 다른 예금이나 적금 상품처럼 예금자 보호 대상이 됩니다. 금융사 별로 1인당 5000만 원까지 예금보험공사에 의해 보호 가능합니다.
파킹통장의 이자는 날마다 발생하며, 매일 자정 통장의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실제로 이자를 지급하는 날짜는 금융사마다 다르며, 저축은행의 경우 통상 이자를 한 달에 한 번, 한꺼번에 지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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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청년 주거비 및 학습 공간 비용지원(신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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